홈으루  |  태그  |  방명록  |  예전 사뇨기 닷컴
이완 맥그리거 에 해당하는 글2 개
2007/05/07   [트레인스포팅] 평범한거. 그게 희망이란다
2007/01/29   미스 포터 (Miss Potter, 2006) (1)


[트레인스포팅] 평범한거. 그게 희망이란다
연출부의 영화리뷰 | 2007/05/07 23:58
트레인스포팅 (Trainspotting, 1996)

데니 보일 /
렌튼(이완 맥그리거) 다이엔(켈리 맥도날드) 식보이(조니 리 밀러)
스퍼드(이완 브렘너) 토미(케빈 맥키드) 백비(로버트 칼라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트 #1. 랜튼은 지겹고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무의미한 삶에서 탈피해 마약의 세계에 빠져 사는 청년이다.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사실은 고등학생이었던 다이앤과의 하룻밤 이후로 그녀의 영향을 받아 마약도 끊고 일도 하면서 돈도 모은다.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마약 밀매에 끼어들게 되고, 그 돈을 몽땅 훔쳐 달아나면서 독백을 읊는다. 이를테면, 나는 지겹고,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삶을 살다가 무의미한 죽을을 맞이하게 되는 그런 삶으로 돌아가겠다는 독백이다.

노트 #2. 이런 맥락을 통해서 사회를 비판한 걸까? 아니면 그런 힘빠지는 삶이라도 한번 살아보겠다는 얘긴가? 백비와 식보이에게서 떠났다는 건 확실히 어두운 면을 떨쳐버렸다는 의지로 보이기는 하다만 많이 알려져 있는 바와는 달리 나에게는 반드시 평범한 삶 자체가 희망이라는 것에 100프로 공감이 가지 않았다. 애초에 마약에 손을 댄 이유가 바로 그 이유아닌가. 깨달았다기보다는 스스로 합리화 한것으로 보인다. 희망이 없는 삶 자체가 희망이라니. 모순이라고 본다. 그런면에서 감독의 의도는 적어도 한명 앞에서는 실패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노트 #3. 단상

Outrageous, Electrifying and Hilarious, A Jolt of Pure Energy
올드보이와 비슷한 색감.(이 필름은 무슨 필름?)
이완 맥그리거의 홀쭉했을 시절 모습.
처음과 마지막 대사의 완전한 일치.

태그 : 데니보일, 이완 맥그리거, 트레인스포팅
트랙백0 | 댓글0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anyogi.com/sanyogi/trackback/53

아이디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밀글로 등록
내용 :
 



미스 포터 (Miss Potter, 2006)
연출부의 영화리뷰 | 2007/01/29 23:09
미스 포터 (Miss Potter, 2006)  

감독 :  크리스 누난
출연 :  르네 젤위거(베아트리스 포터), 이완 맥그리거(노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직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사우나에가서 피로를 풀고 영화관으로 갔다. 딱히 보고싶은 영화가 없어 모처럼 찾아온 조조영화의 기회를 버리려던 순간에 미스포터 포스터를 발견했다. 사실 르네 젤위거와 이완 맥그리거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 흥미롭겠다고 생각되어 바로 표를 구매했다. 영화는 정확히 2분뒤에 시작했고, 내 자리에는 어떤 나이든 커플이 앉아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돌아가서 뒷자리에 앉았는데 이럴수가.. 영화관 전체에 그렇게 셋이 전부였다. 사람이 많이 있으면 왠지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은데, 사실 이렇게 관객이 얼마 없는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은 일이다. 느낌이 뭔가 신선하다고 해야할까? 약간의 자유로움도 있다. 가방이며 옷가지를 여기저기 흩트러뜨리고 있어도 되고, 영화 중간에 핸드폰 문자도 맘대로 보낼 수 있고 말이다. ㅎㅎ..


영화가 끝날 때까지 바보같게도 이 이야기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줄 알지 못했다. 이렇게 바보같을 수가! 게다가... 피터레벳을 그린 포터? 문구점에가면 공책에 머그컵에 필통에 완전 도배가 되어있는 캐릭터들의 엄마쯤 된다고 해야하나? 그런 가공할 만한 여자의 성공스토리 믹스 러브스토리를 보면서 어찌하여 실화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인가.. 단지 어디서 많이 본 그림들인데.. 이런류의 그림이 요즘에는 너무 흔하여 그냥 그런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나보다.. 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찌되었든, 이 영화 속에 포터는 19세기에 32살의 미혼여자가 하기 힘든 일을 해냈다. 그래서 그녀의 인생이 더욱 빛이 나 보였다. 이런류의 그림 느낌은 반드시는 아니지만 꼭.. 여자가 그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은 이렇게 그리지 못할것 같다. 그리고 이런 동화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며낼 수 있는 것도 포터같은 여자밖에 못할 일일 것만 같다. 적어도 19세기에는! 영화는 이 여자의 성공기와 러브스토리 그리고 그녀의 자연과 동물에 대한 사랑을 담아내고 있는데도 19세기의 여성의 삶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무엇에 관한 이야기이던 간에 이런 점들이 실화가 갖는 엄청난 매력 중의 하나가 아닐까.

어려서 부터 뛰어난 상상력을 가졌었고, 동물들을 관찰했고, 순수한 마음을 가졌던 포터의 삶을 접하면서 아 진짜 저렇게 하는 것이 맞는건데.. 라는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나이를 먹으면서 세상의 치열함에 점점 타협하게 되는 나의 모습을 마음것 반성하는 하루를 보냈다.

글/사뇨기

태그 : 르네 젤위거, 미스포터, 이완 맥그리거
트랙백0 | 댓글1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sanyogi.com/sanyogi/trackback/33
ddd 2007/01/30 07:50 L R X
나 저 그림 진짜 좋아하는데~ ^^

아이디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밀글로 등록
내용 :
 



[PREV] [1] [NEXT]
관리자  |   글쓰기
BLOG main image
전체 (66)
연출부의 영화리뷰 (19)
연출부의 문학리뷰 (5)
== 포트폴리오 == (5)
일기장 (11)
요체크 Yo! Check (12)
DV 편집 팁 (11)
DV 편집 Q&A (1)
추격자 프랑스와 트리포 슬로우모션 독립영화협회 히스클리프 트렌지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엘리자베스 슈 크쥐시토프 샤롯처치 영상편집 블루 르네 젤위거 premiere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인생경험 김윤석 툴루즈 로트랙 마법사들 이영훈 마틴 스콜세지 1394 토미 로베르토 베니니 존 휴스턴 메이킹 박진오 찰리 카우프만 송일곤 항우와 유방
화면비율에 대해서
오마이갓
탈고.
내 심장도 바빠지는 군.
[물랭루즈] 툴루즈 로트렉에게..
도대체 무슨 말이 필요해!
2007 - 사뇨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
2007 -
눈먼자들의 도시에 대해.. 나..
2007 - 사뇨기
멋진 영화와 OST입니다. 담아..
2007 - mm7kk
정말 농구를 사랑하는구나....
2007 - 에궁~
<GP506> : 블로그 프리..
좌충우돌! 블로그! 영화와 놀..
눈먼자들의 도시
Warehouse
< 영화 "마법사들" 중에서..
Total : 27594
Today : 26
Yesterday : 53
태터툴즈 배너
rss
 
 
 
위치로그 : 태그 : 방명록 : 관리자
사뇨기’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com / Designed by plyfly.net